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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탐험

‘브뤼셀’, 유럽의 수도

by 써니칩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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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뤼셀 도시 소개

오늘 소개해 드릴 도시 브뤼셀(Brussels)은 벨기에의 수도인데요. 유럽 연합의 본부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의 수도라고도 불리웁니다. 이 도시에서는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그리고 독일어 세 가지 언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 본부가 위치해 있어서 도시에는 다양한 국제 기관과 기업의 본사들이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문화적, 경제적 활동이 일어나는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그리고 브뤼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와 초콜릿을 즐기며, 투어를 즐기는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브뤼셀은 중세 시대부터 활발한 교역과 문화 발전이 이루어진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브뤼셀이 처음으로 언급된 기록은 10세기 중반이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브뤼셀이 벨기에 지역에서 중요한 교역 중심지로 성장하였습니다. 13세기에는 브뤼셀이 자유도시(Free City)의 지위를 얻었으며, 교역과 대학 등을 통해 문화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16세기에는 스페인 제국에게 지배되었으며, 이후 네덜란드와 함께 네덜란드 연합국을 구성하였습니다. 이후 프랑스와의 전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9세기에는 벨기에의 수도로 지정되었습니다.
20세기에는 브뤼셀이 다시 한 번 국제적인 도시로 발전하였습니다. 1957년에는 유럽 원자력 공동체(European Atomic Energy Community)의 본부가 브뤼셀에 설립되었고, 이후 1957년에는 유럽 경제 공동체(European Economic Community)가 창설되어 유럽 연합의 본부가 브뤼셀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에는 브뤼셀은 세계적인 국제 기관과 기업의 본사가 위치하는 국제적인 도시로서, 문화와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IS(이슬람국가)의 테러가 브뤼셀을 포함한 벨기에에서 일어났으며, 이는 브뤼셀의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억됩니다.

 

2. 브뤼셀 관광지 소개

1. 그랑 플라스 (Grand Place)

그랑 플라스는 브뤼셀 시내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불리우는 아름다운 광장입니다. 그랑 플라스는 1998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그랑 플라스는 15세기 후반부터 17세기 초반까지 수많은 건물들이 세워졌으며, 이후에는 일부 건물들이 파괴되고 다시 재건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랑 플라스는 건축물이 아름다운 대칭을 이루고 있어, 유럽 건축사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그랑 플라스에는 여러 건물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건물로는 시청광장과 광장 서쪽에 위치한 "왕실 성문"이 있습니다. 또한, 그랑 플라스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상점 등이 위치하고 있어, 브뤼셀에서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그랑 플라스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봄과 여름에는 플라워 페스티벌(Flower Carpet)이 열리기도 합니다. 플라워 페스티벌에서는 광장 전체를 꽃으로 장식하여 아름다운 광경을 선보입니다.

 

2. 벨기에 왕립미술관 (Royal Museums of Fine Arts of Belgium)

벨기에 왕립미술관은 벨기에 국립미술관으로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벨기에 왕립미술관은 1830년대에 창립되었으며, 현재는 네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는 오늘날 유럽 미술의 가장 훌륭한 작품들 중 일부를 소장하고 있는 "오래된 예술품" 부서가 있습니다.

미술관은 주로 벨기에와 네덜란드 그리고 프랑스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15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가로는 루벤스, 브뤼헬, 반 다이크, 모네, 루오아 등이 있습니다.

또한, 미술관은 매년 여러 개의 특별 전시를 개최하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미술관은 매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개방되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벨기에 왕립미술관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작가들의 작품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하여 유럽 미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그 외의 브뤼셀 관광지

브뤠셀에는 갤러리 혹은 파사쥬라 불리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아케이드 쇼핑몰인 생 위베르 갤러리(Les Galeries Royales Saint-Hubert), 1619년 조각가 제롬 뒤케누아에 의해 제작되어 브뤼셀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오줌싸개 소년(Manneken Pis), 세계 각국에서 모아온 각양각색의 악기들을 시대별로 전시한 박물관인 브뤼셀 악기 박물관(Musical Instruments Museum), 광장 안에 우뚝 서 있는 고딕 양식의 건물인 브뤼셀 시청사 (Town Hall) 등이 있습니다.

 

3. 브뤼셀에서 먹어야 할 음식 및 맛집

  • 뮈스(Moules): 브뤼셀에서 유명한 전통 요리로, 해산물의 일종인 홍합을 흰 와인, 마늘, 파 등과 함께 삶아먹는 요리입니다.
  • 프리츠(Frites): 프랑스에서 유래된 감자튀김으로, 브뤼셀의 프리트는 특히 바삭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 와플(Waffle): 브뤼셀에서 유명한 디저트로, 크리스피한 겉과 부드러운 속으로 만들어진 벨기에식 와플은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딸기나 바나나, 샌드위치나 아이스크림 등을 첨가하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초콜릿(Chocolate): 브뤼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생산지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맛과 모양의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많은 브뤼셀의 초콜릿 가게가 있습니다.
  • 비어(Beer): 벨기에는 수많은 종류의 맥주가 있습니다. 브뤼셀에도 다양한 종류의 맥주 가게가 있으며, 벨기에 맥주를 즐기는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 Le Pain Quotidien: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만든 빵과 브런치 메뉴가 인기 있는 카페입니다.
  • Comme Chez Soi: 2 Michelin Star를 받은 레스토랑으로, 대표적인 브뤼셀 요리와 벨기에 요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L’atelier en Ville: 브뤼셀의 중심지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창의적인 요리로 유명합니다.
  • Aux Armes de Bruxelles: 브뤼셀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레스토랑으로, 지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 Noordzee Mer du Nord: 브뤼셀 시장에 위치한 이 해산물 가게는 새우, 멸치, 홍합 등의 해산물 요리를 판매합니다.
  • Belga Queen: 브뤼셀 시내 중심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현대적인 요리로 유명합니다.
  • Fin de Siècle: 브뤼셀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중 하나로, 브뤼셀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전통적인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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