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Issue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국내 6번째 환자 발생

by 써니칩 2023. 4. 8.
728x90
반응형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된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에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았으니 음성이 나왔고, 6일에 엠폭스 감염이 의심되어 관할 보건소에 신고되었습니다.

이후 질병청이 A씨의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고 유전자 검사 결과 7일에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3월 말부터 피부 발진 같은 증상이 있었으며, 증상이 발현된 후 수일간 지역사회의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역학조사 및 출입국기록을 확인한 결과 A씨는 3개월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다고 합니다.

 

이 환자는 3개월 이내에 해외 여행 기록이 없는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입니다. 이전에 발생했던 국내 엠폭스 확진자 5명은 모두 해외유입 연관성이 잇었습니다. 질병청은 "확진자의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중"이라고 발표했으며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현재 A씨는 엠폭스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합니다. 

 

질병청은 "엠폭스 지역사회 확산의 억제를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엠폭스 발생 국가를 방문한 적이 있거나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 위험 요인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청 콜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COVID-19처럼 전염성이 높지는 않지만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임은 확실합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원숭이두창 Q&A를 다시 한번 보면서 모두 엠폭스(원숭이두창)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