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의 고장으로 불리는 담양에서는 매년 5월마다 담양 대나무 축제가 개최됩니다.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죽녹원과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숲인 관방제림 일대에서 축제가 진행되는데요. 대나무 연만들기, 대나무 물총쏘기, 대나무 뗏목과 카누타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들이 가능합니다. 또한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한가득 뿜어내는 대나무 숲을 거닐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습니다. 죽녹원의 인근에 위치한 관방제림에는 무려 300년이 넘는 거대한 고목들이 있어서 대나무숲과는 다른 아름다운 정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밤에는 고목들을 이용한 레이져쇼도 펼쳐진다고 합니다. 2023년 새롭게 개관한 야외 음악당을 중심으로 넓은 잔디박ㅌ에서 담양의 여러 먹거리를 즐기면서 여유롭게 공연 관람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담양 대나무 축제 유래□
고려시대 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을 죽취일(竹醉日) 혹은 죽술일(竹述日)로 정하여, 모든 주민이 동원되어 마을 주변 혹은 야산 등에 대나무를 심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 등을 마시면서 마을 주민들의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는 화전놀이가 계속 이어져 내려오던 중 1920년대 초에 끊켜 버렸습니다.
이후 1999년부터 군내에서 실시하던 여러 행사를 통•폐합하면서 죽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를 통한 지역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담양에서 대나무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친환경적인 녹색 축제를 통해 대나무 신산업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세계 속의 글로벌 대나무 축제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담양 대나무 축제 정보□
[축제 기간]
2023년 05월 03일(수) ~ 5월 07일(일)
[장소]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
[홈페이지]
담양 대나무 축제 홈페이지 (http://www.bamboofestival.co.kr)
[가는 법]
| KTX | SRT | |||
| 출발 | 용산 | 광주송정 | 수서 | 광주송정 |
| 도착 | 광주송정 | 용산 | 광주송정 | 수서 |
| 시간 | 05:07~22:22 | 05:38~22:30 | 05:08~23:00 | 05:13~23:03 |
| 고속버스(센트럴시티 터미널) | |||
| 출발 | 도착 | 시간 | 운행 |
| 서울 | 담양 | 08:10, 11:10, 15:10, 18:10 | 4회 / 1일 |
| 담양 | 서울 | 09:00, 11:00, 15:00, 17:00 | 4회 / 1일 |
| 담양 | 인천 | 16:30 (안산 경유) | 2회 / 1일 |
[공연 일정]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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