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비니 도시 소개
크로아티아의 로비니(Rovinj)는 아드리아 해(Ariatic Sea)에 위치한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로비니는 이탈리아어로 "적게 떨어져 있는 작은 나무"를 뜻하는 Rovigno에서 유래되었으며, 이전에는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속국이었습니다.
로비니는 아름다운 해안과 예술적인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오래된 마을은 다양한 색조의 건물과 골목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벽돌과 석재로 만든 건물과 돌덩이들의 조합으로 유독 매력적입니다. 로비니에는 13세기에 건립된 성당인 성 에우포리우스 대성당과 바다 전망이 아름다운 성 모카그로에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비니의 바다에서는 수영, 스노클링, 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로비니(Rovinj)는 오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가진 중요한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 도시는 로마 시대 이전부터 존재했으며, 영향력 있는 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탈리아와 국경이 인접한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중세 시대에는 베네치아 속국으로 속해 있었습니다.
로비니는 그 후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국가와 제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1797년에는 오스트리아 제국의 영토가 되었으며, 이후 1918년까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일부로 존재하였습니다. 그 후 로비니는 이탈리아의 영토로 편입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예전 유럽 동부 연방공화국)의 일부로 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크로아티아의 일부로, 크로아티아의 이스트리아 지방에 속합니다.
로비니는 유서 깊은 역사를 가진 중요한 도시이며, 그 역사적 유산은 오늘날에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로비니의 구시가지는 벽돌과 석재로 만든 건축물로 가득차 있으며, 많은 건물은 중세 시대부터 유지되어 왔습니다. 성 베네디트 성당과 성 에우포리우스 대성당과 같은 많은 유서 깊은 건축물이 이 도시에서 발견됩니다. 이외에도, 로비니에서는 유적지와 박물관, 예술 갤러리 등 다양한 문화 시설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로비니의 관광지 소개
1. 성 에루포리우스 대성당(Church of St. Euphemia)
성 베드로 교회. Euphemia(성 에우포리우스 대성당)은 로비니의 가장 높은 위치인 60m(약 197ft) 높이의 산타 에우포리아 언덕(Sveta Eufemija)의 정상에 건설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로비니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성당 건물은 도시의 아름다운 전망을 증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당은 1736년에 지어졌으며, 건물은 근대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전통 건축 양식과는 조금 다르게, 볼록하게 돌출된 석조 장식물과 오래된 화려한 스타일의 건축 요소가 특징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예술 작품들과 중세 시대에 살아남은 유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화가 파오로 베로네제(Paolo Veneziano)의 벽화입니다. 벽화는 14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라틴어와 그림으로 된 성화화(Passio Christi)가 그려져 있습니다. 성당에는 또한 크로아티아의 최대 규모의 종 중 하나인 성 스테판(Sv. Stjepan) 종이 있으며, 이 종은 무게가 10t에 이릅니다.
성당의 상단에는 성 에우포리우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성당의 외벽은 높이 61m(약 200ft)이며,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높은 종탑 중 하나입니다. 성당 상단에서는 로비니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작은 항구, 다양한 섬, 그리고 자연 경관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성당은 매년 9월 16일에 성 에우포리우스의 기념일을 기념하는 축제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2. 로비니 구시가지 (Rovinj Old Town)
로비니의 구시가지는 로비니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협곡 같은 작은 거리와 골목길, 계단, 돌담으로 둘러싸인 컬러풀한 집들이 유독 매력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로비니 구시가지는 중세 시대의 유적지로, 동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구시가지 중 하나입니다. 구시가지 내부에는 17세기에 건축된 바로크 양식의 교회들과 사람들의 생활을 반영한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그 중에서도 아래와 같은 장소들이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 그리고르 비쿠(Grisia) 거리: 로비니의 대표적인 거리 중 하나로, 작은 가게와 예술 작품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 성 에우포리우스(Sveta Eufemija) 대성당: 로비니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한 대성당으로, 전망이 아름다워 로비니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바타나 생태박물관: 구시가지에 위치한 작은 배타나(Batana) 어촌 지역에서 어부의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 성벽과 성문(City Walls and Gates: 중세 시대의 로비니를 보존하기 위해 건설된 도시 벽과 관문은 로비니의 역사적인 유물 중 하나입니다.
- 박물관 및 갤러리: 로비니에는 다양한 박물관과 갤러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기 있는 것은 중세 시대의 생활과 관련된 지역 박물관과 현대 예술을 전시하는 미술관입니다.
구시가지 내부를 걷는 것 만으로도 로비니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 로비니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로비니는 지중해 음식과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 지역으로, 다양한 식당과 카페에서 로컬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트러플 요리: 로비니는 트러플 생산지로 유명하며, 트러플 스파게티, 트러플 오믈렛, 트러플 스테이크 등 다양한 트러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해산물 요리: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한 로비니는 신선한 해산물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먹어봐야 할 대표적인 메뉴는 로비니식 수산물 리조또(Risotto alla Rovinjana)입니다.
- 마카룬: 로비니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크로아티아 음식인 막걸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땅콩, 잣 등과 함께 곁들여진 파스타 요리입니다.
- 케이크: 로비니에는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가 많이 판매됩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은 로비니식 쿠키(Rovinj kroštule)와 시크러스 케이크(Sacher cake)입니다.
이 외에도 지역 특산물인 오렌지, 레몬, 로즈마리 등을 사용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으며, 로비니의 다양한 식당에서 지중해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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