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파라이소, 태평양의 진주

1. 발파라이소 도시 소개

칠레의 발파라이소(Valparaíso)는 칠레의 중부 지역에 있는 해안 도시로, 산악 지형과 바다가 어우러져 자연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발파라이소는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져 있습니다.

발파라이소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거의 500년 전부터 존재했던 도시입니다. 이곳에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으나, 1536년에 스페인인이 도착하면서 스페인의 식민지로 선언되었습니다. 그리고 16세기 말부터는 중요한 항구 도시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에는 파괴적인 지진과 불이 발생하여 발파라이소의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습니다. 이후 다양한 건축가들이 도시를 재건하면서, 현재의 독특한 건축 양식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발파라이소는 칠레의 주요한 항구 도시로서 성장하였습니다.
발파라이소는 20세기 초까지는 칠레의 주요한 항구 도시 중 하나였으나, 그 후에는 산업의 중심지가 다른 도시로 이전되면서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발파라이소는 다양한 문화적인 이벤트와 축제, 그리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2003년 발파라이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중요한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갖춘 도시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2. 발파라이소 관광지 소개

1. 라 세바스티아나 (La Sebastiana)

라 세바스티아나는 칠레 발파라이소 언덕에 위치한 박물관이자 칠레 시인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파블로 네루다의 전 거주지입니다. 그것은 처음에 그 땅을 소유했던 시인의 친구 세바스티안 콜라도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그 집은 네루다의 친한 친구인 건축가 독일인 로드리게스 아리아스에 의해 설계되었고, 가파른 계단, 좁은 복도, 그리고 도시와 바다의 놀라운 전망을 제공하는 다양한 층과 같은 독특한 건축 요소들을 특징으로 합니다.

오늘날, 라 세바스티아나는 사진과 다른 기념품뿐만 아니라 가구, 예술품, 책을 포함한 시인의 개인 소지품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집과 정원을 둘러보고 네루다의 시에 영감을 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La Sebastiana는 현재 Neruda Foundation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연중 공개됩니다.

 

2. 콘셉시온 언덕 (Cerro Concepción)

 

콘셉시온은 칠레 발파라이소에 있는 역사적인 언덕입니다. 그것은 화려하고 잘 보존된 건축물, 매력적인 자갈길, 그리고 태평양의 경치로 유명합니다.

이 언덕은 원래 19세기에 부유한 상인들과 귀족들에 의해 정착되었고, 그들의 영향력은 거리에 늘어선 빅토리아 시대의 화려한 집과 저택에 반영됩니다. 오늘날, 이 건물들 중 많은 것들이 복원되어 부티크 호텔, 레스토랑, 카페, 미술관으로 개조되어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세로 콘셉시온에서 꼭 봐야 할 명소로는 도시와 바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산책로인 파세오 제르바소니,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우아한 고딕 부흥 교회인 세인트 폴 성공회, 그리고 현재 미술관이 있는 아름다운 저택인 바부리자 궁전이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또한 언덕의 활기찬 거리 예술 장면을 즐길 수 있고 많은 식당 중 하나에서 전통 칠레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3. 그 외 관광지

발파라이소에는 위의 두 곳 외에도 광장 중아에 이끼께 영웅 기념탑이 서 있는 항구와 인접한 넓은 광장인 소토마요르 광장(Plaza Sotomayor), 궁으로 지어졌으나 1941년 박물관으로 바뀌어 유럽과 칠레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시립미술관인 발파라이소 시립 미술관(Palacio Baburizza), 지역 대학생들이 골목길을 따라 그려놓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오픈 에어 뮤지엄인 Museo a Cielo Abierto 등이 있습니다.

 

3. 발파라이소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및 맛집

• Chorrillana: 이것은 감자튀김, 쇠고기 또는 돼지고기 튀김, 양파, 계란 프라이를 큰 접시에 함께 담아 만든 인기 있는 요리입니다. 그것은 여러 사람들이 자주 먹는 푸짐하고 배부른 식사입니다.
  
• Empanadas: 엠파나다는 칠레의 주식이며, 다양한 맛과 속이 있습니다. 발파라이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류들 중 일부는 치즈, 소고기 또는 해산물로 채워진 것들을 포함합니다.
  
• Ceviche: 발파라이소는 해안 근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신선한 해산물은 많은 요리에서 일반적인 재료입니다. 세비체는 회로 만든 인기 있는 애피타이저로, 감귤류 주스, 양파, 그리고 향신료에 재워집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크래커나 빵과 함께 제공됩니다.
  
• Completo: 이것은 아보카도, 토마토, 마요네즈, 사우어크라우트를 얹은 칠레식 핫도그입니다. 그것은 발파라이소에서 인기 있는 길거리 음식이고 도시 전역의 많은 음식 노점과 가판대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 Alfajores: 이것들은 두 겹의 짧은 빵을 카라멜로 채우고 가루 설탕으로 코팅하여 만든 전통적인 칠레 쿠키입니다. 그것들은 발파라이소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 또는 간식이며 많은 빵집과 카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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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Comcepción: 이 고급 레스토랑은 세로 콘셉시온의 아름답게 복원된 저택에 위치하고 있으며 칠레의 전통 음식과 국제적인 맛을 결합한 메뉴를 제공합니다. 그것은 낭만적인 분위기, 놀라운 경치, 그리고 광범위한 와인 리스트로 유명합니다.
  
• Pasta e Vino: Paseo Dimalow에 위치한 아늑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광범위한 와인 목록뿐만 아니라 집에서 만든 파스타 요리, 나무로 구운 피자, 그리고 다른 이탈리아 특산품들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 El Peral Restaurant: 이 해산물 식당은 세로 알레그레에 위치해 있으며 완벽하게 조리된 신선한 해산물 요리 메뉴를 제공합니다. 그곳은 편안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항구의 멋진 경치로 유명합니다.
  
• Café Turri: 이 매력적인 카페는 세로 콘셉시온에 위치해 있으며 아침, 브런치 또는 점심으로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가벼운 샌드위치, 샐러드, 수제 페이스트리 등의 메뉴와 다양한 커피와 차 음료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