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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레스비히홀슈타인', 독일의 숨겨진 보물 여행지 1. 도시 소개 오늘 소개할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이라는도시는 아마 한국인들에게 매우 생소한 이름일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먼 곳이 유럽에 속해있는 곳이기 때문에 유명한 대도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사실상 알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은 독일 내 16개 연방주 중 최북단에 있는 주이며, 도시연방주인 베를린, 함부르크, 브레멘주를 제외하면 면적이 2번째로 작지만, 1946년 8월 23일 설립된 이래 최대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에서 '슐레스비히'는 독일령 남부 슐레스비히만을 의미하며, 현재 덴마크령인 북부 슐레스비히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주 경계에 있는 엘베강을 제외하면 주 내에서 가장 긴 강은 아이더강입니다. 이 강은 오랫동안 신성 로마 제국과 덴마크 사이의 경계 역할을.. 2023. 3. 15.
'마쓰야마', 일본의 최고의 온천 도시 1. 도시 소개 한국인들에게 일본이라는 나라는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웁니다. 역사적으로 아픈 관계이지만, 지리적으로는 매우 가깝기 때문인데요. 이런 지리적 요건 때문에 일본으로 여행가는 한국인들이 정말 많습니다. 보통 한국인들은 일본의 도쿄,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을 많이 방문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도시는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도시인 '마쓰야마'라는 곳입니다. 마쓰야마는 일본의 4개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의 최대의 도시로, 시코쿠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도고 평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온난한 세토내해의 기후로 연평균 기온은 따뜻한 편입니다. 17세기 초 이래 성읍으로 발전하게 되었으며, 관광 도시와 무역항으로 석유, 화학, 소다 공업이 발달하고 있는 곳입니.. 2023. 3. 14.
'작센', 독일 제1의 문화 여행지 1. 도시 소개 독일의 작센 지방은 독일 남동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작센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유산으로 유명하며, 중앙유럽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독일 국경 근처에 있는 체코, 오스트리아와도 인접합니다. 작센 지방은 독일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지역 중 하나이며, 주요 도시로는 드레스덴, 라이프치히, 케르펜, 쇼넨 등이 있습니다. 작센 지방의 문화유산으로는 드레스덴의 존재감이 특히 큽니다. 드레스덴은 바로크 시대의 명작 건축물과 유럽에서 가장 큰 모양의 종소리를 갖춘 주요 성당인 드레스덴 카톨드랄이 위치해 있습니다. 작센 지방에서는 또한 산악경관이 아름다운 산악마을인 근처 지역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 2023. 3. 13.
'류블랴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도시 1. 도시 소개 류블랴나는 슬로베니아의 수도로, 도시명의 정확한 어원은 불분명하지만, 옛 슬라브어 계통의 단어에서 유래한 류블랴니차 강에서 따온 명칭입니다. 기원전 15세기 경 로마 제국이 이곳에 '에모나'라는 군사기지를 건설했으며, 이후에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5세기에 파괴되었으며 6세기에 슬로베니아인들이 이곳에 정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오스트리아 산하의 크라인 공국의 수도였으나 1차 세계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병합되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유고슬라비아 사외주의 연방공화국의 슬로베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으나, 1991년 슬로베니아가 독립하게 되었고, 독립 후에는 독립국 슬로베니아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류블랴나는 유럽 중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약 29만.. 2023. 3. 9.